박삼구 회장, 여승무원 신체접촉 논란 사과‥“내 불찰”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09:14]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최근 여승무원 신체 접촉 논란으로 도마위에 오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공식 사과했다.

 

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30주년을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글을 인트라넷에 올리면서 “매월 첫 째주 목요일 직원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오전 6시 40분경 타운을 방문했다”며 “이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타운 방문으로 비행 준비와 마음의 불편함 등을 겪었다면 전적으로 나의 불찰이고 책임이다”며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회장의 여승무원 신체 접촉 논란은 지난 2일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앱에 올라온 게시물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매달 첫 째주 목요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했다. 이에 여승무원들은 박 회장을 맞이하기 위해 도열하며 손뼉을 치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꾸준히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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