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박수현 내연녀 배후설 묻자 “중요한건 팩트”

충남지사 민주당 경선 네거티브 조짐보여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3/14 [14:02]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충남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수현  예비후보 내연녀 논란의 배후로 지목된데 대해 "중요한 것은 팩트이다. 누가 그것을 말하고 있느냐는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교통분야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가 정치공작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배후를 양의원을 의심하는 듯한 말을 하고 있다. 한말씀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양 의원을 지지하는 듯한 한 당원이 박 예비후보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내연녀를 특혜공천했다고 페이스북에 폭로해 논란이 이른 바 있다.

 

양 의원은 "이런 일련의 상황은 같은 당 동지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흔히 사생활 문제 네거티브 이런문제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하는 것을 봤다"라며 "17대 대선 당시 BBK 의혹이라든가 많은 의혹을 제기됐지만, 그쪽에서 '정치공작·음모'라며 상황을 혼란스럽게 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지만, 도민 알권리를 통해서 자료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라며 "(제보자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공작이라고 하는데, 공작은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분(의혹 제기자)이 나를 지지하는 것도 작년 10월달 페이스북에 올린 것 뿐 나는 페이스북 올린 자체도 알 수가 없었다"라며 "다만,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나를 지지한다고해서, 내부 일을 폭로하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예컨대 도둑질을 했는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도둑질을 신고한 사람이 문제인가"라며 "중요한 것은 팩트이다. 신고한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되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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