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당뇨환자 건강관리 앱 '마이헬스노트' 출시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09:59]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당뇨병 고객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 앱을 출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헬스노트'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 혈당,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을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6년 대한당뇨병학회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이상 인구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30~40대 당뇨환자의 절반은 본인이 당뇨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또한, 당뇨병은 급성 뇌졸중, 족부 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 될 수 있다. 실제 국내 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은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에 삼성화재 관계잔느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를 도와 고객의 건강을 지켜주자는 의미에서 '마이헬스노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뇨병은 사회적 유행병이라 불릴 정도로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 헬스노트' 앱이 당뇨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를 도와 고객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이헬스노트'는 고객이 블루투스/NFC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면 그 기록이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혈당은 수기 입력도 가능하다.


또한, 내가 먹은 식단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칼로리를 계산해주며, 하루 동안의 걸음 수도 자동으로 측정된다.


이렇게 입력된 고객의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마이헬스노트'는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의 자문 아래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어제 고구마를 드신 후 혈당이 215가 나왔네요. 중간 크기의 고구마 1개는 밥 2/3 공기와 같으니 고구마는 한 끼에 1개 이상 먹지 않도록 해보세요"와 같은 일대일 메시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당뇨에 특화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화재 '마이헬스노트'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당뇨 환자의 생활습관을 관리해줌으로써 실제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로 병원진료 및 약물치료 중인 삼성화재 고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서비스를 받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가 약 0.6% 감소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앱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으로 당화혈색소가 0.6% 감소된 결과는 당뇨병 신약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로 임상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마이 헬스노트는 삼성화재 실손보험 가입자 중 30대 이상 당뇨병 보유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앱은 스마트폰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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