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기식' 이어 '드루킹 사건' 총공세

한국당 국회앞 천막 치고 농성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4/17 [09:15]

 

▲ 연이은 정부여당의 의혹·논란에 17일 자유한국당은 국회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에 나섰다. 한국당은 '대한민국 헌정수호 투쟁본부'의 천막에서 '특검요구' 의원총회를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 박재우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한 데 이어, 자유한국당은 17일 댓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씨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가능성을 두고 정부여당에 대해 총공세하고 있다. 앞서, 전날인 16일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원장의 '5000만원 셀프 후원'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단을 내려 김 원장은 사의를 표했다. 

 

연이은 정부여당의 의혹·논란에 17일 한국당은 국회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에 나섰다. 한국당은 '대한민국 헌정수호 투쟁본부'의 천막에서 '드루킹 특검요구' 의원총회를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관계자는 "지금 들어난 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드루킹의 자금출저를 확인해 보면 그 나머지가 들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9일~13일)에 따르면 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대선이후 최고점인 21.9%를(그 밖에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록했다. 이에 의의를 두고 한국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총 공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16일 "민주당 최고위층까지도 댓글 조작의 인터넷 활동을 보고 받았다는 정황도 드러나 김경수 의원과 그 너머의 배후세력 까지도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드루킹의 활동자금, 두 사람의 주고받은 메시지, 검찰과 경찰의 축소수사 의혹 등 규명해야 할 의혹들도 산더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은 금일 의원총회에서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 할 것"이라며 "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만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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