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전 의원 "온라인 댓글 공격당해.. 드루킹 아닌 다른세력일 듯"

"드루킹 그룹이 새총이였다면, 나는 기관총으로 당해"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4/17 [15:50]

▲ 최재성 전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송파을 재보궐에 출마하는 최재성 전 의원이 17일 "2016년 12월 6일 나온 '최재성 출마검토 중'이란 기사에 댓글이 순식간에 4000개가 넘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보도에 의하면 드루킹 그룹은 1월달부터 매크로 사용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기사는 당시 댓글 1순위였지만 그때 드루킹은 매크로 구입하지 않았다고 한다"라며 "일부 댓글은 지워져 지금은 3300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6일 모두가 깜짝 놀랐던 그 최재성 기사에 다른 누군가가 매크로 댓글작업을 진행했을 것"이라며 "그것에 대한 수사도 함께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12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매크로 공격의 실체를 밝혀야내야 한다"라며 "드루킹 그룹의 공격이 새총이였다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12월 6일의 댓글 공격은 기관총 갖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의 연관 가능성에 대해서는 "통상 자발적으로 SNS에서 우리에게 우호적인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보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대선 당시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댓가를 제공했다면 청탁을 했겠느냐. 청탁이 불발됐으니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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