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모바일서 새로운 MMORPG 이뤄낼 것”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13:43]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2018 엔씨 디렉터스 컷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에 참석, 모바일 게임 5종을 공개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 대표는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오늘은 회사를 대표하는 CEO가 아닌 게임 개발을 대표하는 CCO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리니지M을 처음 만들었을 때)당시 우리는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본 적은 없었지만 몇가지 결심을 했었다”며 “그 중 하나가 양산형 게임을 만들지 말자는 것이었다. 우리의 게임을 만들고 ‘그래 이게 리니지지’하는 얘기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런 반응을 들을 때마다 감사와 감동을 느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른 게임과 PC버전에서 못 다한 것들을 모바일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기회에 완성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그러한 게임의 이름 뒤에 M을 붙이기 시작했다”며 “완전히 새롭게 펼치고 싶은 아이디와 도전에 대해서는 게임 뒤에 2를 붙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리니지2M의 경우 M과 2가 동시에 붙은 작품이다. 리니지M을 3D로 선보이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리니지2에서 못다한 부분들도 완성하고자 한다”며 “10여년 전에 출시한 아이온도 당시 목표였던 혈맹 단위를 넘어선 침공과 사수의 MMORPG를 아이온2라는 이름으로 다시 그려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블레이드&소울’ IP를 활용해 개발되고 있는 MMORPG 3종에 대해 “블소를 처음만들 때 판타지와 마법의 세계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또한 패킷을 주고받으며 생기는 딜레이로 인해 이러한 액션은 콘솔만 가능했던 인식이 있던 시기였다”며 “그런 액션을 인터넷에서 만들고 싶어서 탄생한게 블소였다. 이런 블소의 세계를 이제는 모바일에 옮겨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블소의 대형 전투 액션을 통신환경이 복잡한 모바일에서 이뤄낼 수 있을 지 등 몇 가지의 질문을 던졌었다”며 “사실 MMORPG로서 블소는 미완성작이다. 진정한 MMORPG로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앞으로 이 같은 질문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지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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