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투톱 싸움만..정책실장 빈자리 남겨두시라”

“경제부총리 힘 실어주고, 경제수석 소통 역할만 하면 돼”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11:02]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왼쪽).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책실장은 임명하지 마시라. 빈자리로 남겨두시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부총리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보도가 있다. 실용적 시장주의자를 임명해서 시장과 기업을 안심시키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투 톱을 경쟁시키면 싸움 밖에 날 일이 없다”며 “일자리 수석도 비워두시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소득주도성장위원회 위원장 자리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시장을 왜곡하는 일 밖에 한 일이 없다”며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고, 경제수석은 소통의 역할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지금 경제는 분배와 정의보다도 생산과 성장의 위기다”며 “이 위기를 시장에서 기업과 함께 해쳐나갈 실용적 시장주의자를 국민은 원한다. 대통령이 이를 잘 인식하고 실행해주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bfrogdgc@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