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평준화 프리미엄 스마트폰, 올해 경쟁구도는 카메라?

김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12:58]

브레이크뉴스 김성열 기자= 최근 애플의 ‘아이폰XS·XR’ 시리즈의 출시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제조사들 중에선 가장 최근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과 LG전자의 ‘V40 ThinkQ’이 각 제조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런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선 한계에 다 다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타날 정도로 전작과 비교해 별다른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디자인과 크기, 내부 스펙 모두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제조사들은 하드웨어 경쟁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SNS의 확산으로 ‘인증샷’ 문화가 자리 잡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더 좋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촬영이 간단한 스마트폰 카메라는 기술의 발전으로 화소 또한 늘어남에 따라 사용도가 높아졌고,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카메라가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게 됐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 김성열 기자


먼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는 전면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듀얼 OIS(손떨림 보정) 기술이 탑재된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1200만 화소에 1200만 화소 AF 듀얼 렌즈를 더해 총 2400만 화소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LED 플래시, 광학 2배줌, 디지털 줌은 최대 10배까지 지원한다.

 

센서 크기는 기본 카메라가 1/2.55인치이고 망원 카메라가 1/3.4인치이며, 조리개 밝기는 기본 카메라가 가변 조리개 기술을 지원해 F/1.5와 F/2.4를 전환하고 망원 카메라가 F/2.4이다. F/1.5 조리개를 바탕으로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동영상 녹화 해상도는 3840x2160 해상도에 UHD 4K, 60fps로 촬영이 가능하고, 슬로우 모션을 지원해 HD 해상도에서는 960fps, FHD 해상도에서는 240fps를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9은 카메라가 찍는 피사체와 배경을 보고 스스로 판단해 컬러 설정, 대비, 화이트 밸런스, 노출까지 알아서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눈을 감거나 흔들린 사진은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줘 바로 다시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도 후면 카메라의 라이브 포커스로 선명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듀얼 후면 렌즈로 어두운 곳에선 사진을 여러 번 찍어 하나로 합치기 때문에 보다 선예도 높은 사진을 얻을 수 있고, 라이브 포커스 모드로 배경보다 인물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노트 시리즈 핸드폰에 포함된 S-Pen으로 셀카를 편하게 찍을 수도 있다.. 최대 10 m 거리에서도 블루투스로 연결돼 버튼만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것이다.

 

이외에도 AR이모지에는 디즈니 캐릭터가 추가돼 더욱 귀여움을 더헀다.

 

▲ 아이폰 XS, XS MAX, XR     ©애플코리아

 

애플의 ‘아이폰XS’는 전면카메라 700만 화소, 후면카메라는 듀얼 OIS 기술을 탑재한 1200만 화소와 1200만 화소 듀얼 렌즈를 추가해 총 2400만 화소이다. 쿼드-LED와 True Tone 플래시, 광학 줌 2배, 디지털 줌 최대 10배까지 지원한다.

 

조리개 밝기는 기본 카메라가 F/1.8이고 망원 카메라가 F/2.4으로 장착됐고, 초점거리가 35 mm, 환산 26 mm로 전작인 ‘아이폰X’보다 기본 카메라의 화각이 넓어졌고 약 32% 가량 센서 크기가 커졌으며 렌즈 길이 또한 길어졌다.

 

아이폰XS는 4K, 1080p HD, 720p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각각 60fps, 60fps, 30fps까지 지원한다. 1080p 슬로 모션 동영상 지원을 지원해 최대 240fps로 찍을 수 있다. 

 

아울러, 배경을 아름답게 블러 처리해주는 보케 효과 한층 더 정교해졌고, 새로운 ‘심도 제어’ 기능으로 촬영 후에도 피사계 심도를 다시 조절할 수 있다. 아이폰 카메라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인물 사진은 더욱 향상됐다.

 

더 빨라진 센서, 스마트 HDR, 촬영 지연이 거의 없는 ‘제로 셔터 랙’ 기능이 모여 찰나의 순간을 바로 포착하고, 명부와 암부의 디테일을 더욱 세밀하게 살려주고, 동영상에서는 스테레오 녹음. 그리고 더욱 폭넓게 분리된 스테레오 재생까지 가능하다.

 

듀얼 카메라 시스템은 초당 5조 번이나 연산을 수행하는 Neural Engine의 성능을 활용하고 Apple이 설계한 ISP가 가세해, 보다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준다.

 

▲ LG전자, V40 씽큐 전격 공개     ©브레이크뉴스

 

마지막으로 LG의 ‘V40 ThinkQ’는 전면카메라가 800만 화소에 500만 화소 듀얼 렌즈로 총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는 OIS 기술이 탑재된 듀얼 픽셀 1200만 화소에 1600만 화소, 그리고 1200만 화소 트리플 렌즈로 총 4000만 화소로 다른 경쟁사와 비교해 높은 화소를 지원한다. 세계 최초 펜타 카메라 탑재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센서 크기는 기본 카메라가 1/2.55인치, 광각 카메라는 1/3.06인치, 망원 카메라가 1/3.6인치이며, 조리개 밝기는 기본 카메라가 F/1.5이고 광각 카메라가 F/1.9이며 망원 카메라는 F/2.4이다. 

 

또한, 후면의 트리플 카메라 렌즈를 모두 사용해, 촬영 버튼을 한 번 눌러 3가지 카메라(광각, 일반각, 망원각)의 사진을 차례로 자동 촬영하는 기능인 트리플 샷을 지원해 색다른 사진을 만들 수 있다.

 

‘V40 ThinkQ’는 아웃포커스 사진을 통해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아예 새로운 배경을 집어 넣을 수도 있고, 전면카메라와 후면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합성할 수도 있다.

 

아울러 사진 속 선택한 부분을 움직이는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매직포토 기능과 셀피에 가상으로 전문가들의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프로 기능과 나의 표정에 따라 움직이는 AR이모지 등 손쉽게 색다른 사진들을 만들 수 있다.

 

인물이 감지되면 AI가 3분할 기법에 기반한 구도 분석으로 자동을 최적의 구도를 찾아 변환해주는 구도 추천 기능과 저조도 촬영, 접사 촬영, AI 동작 인식, 역광 촬영도 포함돼,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양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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