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文대통령 집권 3년차..전문성 가진 사람 써야”

"3년간 레일 깔았으니 지금부턴 달려야 할 때" 전문가 기용 당부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1/08 [14:46]

▲ 문희상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중구 월드컬쳐오픈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8일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전문성 가진 인사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월드컬쳐오픈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실사구시 측면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실력을 가진 사람을 써야 한다"며 "집권 3년차는 은공으로 인사하거나 인연으로 인사하거나, 보상측면에서 인사하는 것을 끝내야 할 시기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할 때는 창업공신이 중요하다. 그러나 다음 단계, 지금으로 말하면 3년차에는 수성이 중요하다"며 "레일을 깔았으니 달려야 할 때인데 전문가, 테크노크라트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대통령이 여야 가리지 않고 각계각층을 늘 만나서 이야기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보여줘야 한다"며 "당선된 후 각 당 대표를 만났지 않느냐. 그게 초심이다. 그런 심정으로 하면 못 뚫을 게 없을 것이다"고 독려했다.

 

또한, 문 의장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도 "지지율로 당선됐지만 지지율로 일희일비하면 지지율 때문에 도로 내려와야 할 일이 생긴다"며 "그것에 연연해 할 일을 못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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