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경찰 출석 “진실된 답변으로 조사받을 것”..유리홀딩스 유인석은 몰래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6:03]

▲ 승리 경찰 출석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클럽 버닝썬,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마약 흡입·카톡방 몰카 공유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인해 빅뱅에서 은퇴한 승리(29. 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 출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승리는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한 뒤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저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는 “제가 어떤 말씀 드리기 보다는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히 조사 받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승리는 준비된 말만 전했으며, 각종 의혹에 대한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정준영은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으로 출석했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출석한 정준영은 “죄송하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죄송하다. 죄송하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씨도 승리와 같은 혐의로 출석했다. 유인석 씨는 이날 취재진 앞에 서지 않고 경찰에 기습 출석해 다시 한번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일반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포토라인에 서게 한다면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한 접대 과정 중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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