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손승원, 징역 4년 구형..“죗값 달게 받겠다”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6:44]

▲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손승원, 징역 4년 구형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배우 손승원(29)이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손승원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홍기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검찰은 손승원에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별다른 구형 이유는 밝히지는 않았다.  

 

이날 손승원은 최후 진술에서 “구치소에 수감돼 잘못을 느끼며 하루하루 반성하고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하고 자책했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 상처받은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손승원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겸허하게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죗값을 달게 받고 새사람이 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손승원 측 변호인은 “손승원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도 하고 피해를 모두 배상했다”면서 “손승원은 입영 영장을 받았는데, 수감돼 입대를 못했다. 반성하고 군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소박한 한 젊은이로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선처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손승원에 대한 선고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손승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에서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몰고가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손승원은 만취 상태에서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다.

 

적발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조사 결과 손승원은 지난해 11월 18일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져 무면허 논란까지 빚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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