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깜짝 인하..1.75%→1.50% 이유는?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0:39]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가지며, 기존금리를 현 1.75%에서 1.50% 전격 인하했다.

 

한은이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16년 6월이 마지막으로 1.50%에서 1.25%로 내린 바 있다. 이로써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은 2017년 11월 금리인상 이후 1년 8개월 만에 금리인하 쪽으로 변경됐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하고 내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경기부양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은은 이날 오후 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더욱 낯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제시된 성장률 전망치는 2.5%였지만, 국내외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은 줄줄이 전망치를 2% 초반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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