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BJ엘린, 10억 ‘로맨스 스캠’ 사과 “섣부른 거짓말..자숙할 것”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16:20]

▲ 크레용팝 출신 BJ엘린, 10억 ‘로맨스 스캠’ 사과 <사진출처=아프리카tv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BJ엘린(본명 김민영)이 자신을 둘러싼 10억 ‘로맨스 스캠’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은 로맨스와 로맨스(romance)와 신용 사기를뜻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로,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이성에게 접근, 상대와 계속적으로 친분을 쌓은 뒤 결혼이나 사업 따위에 자금이 필요하다며 상대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기 또는 그런 수법을 뜻한다.

 

엘린은 8일 아프리카TV 개인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 최근 논란을 빚은 ‘로맨스 스캠’ 의혹에 대한 사과하며 자숙의 뜻을 밝혔다.

 

이날 엘린은 “이기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악화시켜 죄송하다. A씨가 한 달 동안 사과할 기회를 줬는데 어리석게도 그러지 못했다. 방송일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섣부른 거짓말로 대처했다.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엘린은 “지난 7일 A씨와 만나 이야기하며 좋은 감정으로 지내던 중 내 큰 실수를 모른 척 넘어가준 것도 알게 됐다. 금전적인 도움뿐 아니라 큰 허물을 감싸준 것을 알고도 이기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악화시킨 점 죄송하다”며 “A씨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고 감사하게도 내 사과를 받아줬다. 더 이상 서로 해가 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린은 ‘로맨스 스캠’ 사과와 함께 배우 남자친구 의혹도 해명했다. 지난 4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는 엘린의 배우 남자친구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엘린은 “현재 배우 남자친구가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2016년 좋은 감정으로 만난짔만, BJ 활동하기 전 헤어졌다. 내 잘못으로 인해 진실을 해명하는 것도 의심받을 수 있지만, 이 사실만큼은 어떤 거짓 없는 진실이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엘린은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내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반성하고 자숙하며, A씨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덧붙이며 사과 방송을 마쳤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한 유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명 아이돌 출신 여자 BJ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다.

 

해당 BJ로 지목된 엘린은 2일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논란을 해명했고, 같은날 오후 방송을 진행하며 ‘로맨스 스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네티즌들의 의혹은 증폭됐고, 결국 사과 방송을 진행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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