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평화당 대변인 "법원, 전두환을 다시 법정 세워라"

전두환이 발 들일 곳은 골프장이 아닌 재판장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15:55]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박주현 의원은 11월 8일 <논평>을 통해 “법원은 전두환을 다시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주현 대변인은 ”골프를 치며 활보하며, 국민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법치를 농락하는 전두환을 그대로 두고선 광주 영령들의 피맺힌 원한을 풀 수 없다.“며, ”전두환에 대한 철저한 심판만이 광주학살의 비극을 종식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박 대변인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무고한 광주시민들을 학살한 학살의 주범 전두환(전 대통령)의 후안무치가 끝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사법질서를 농락하고 5·18 피해자들은 물론 국민들을 우롱하는 전두환을 이제라도 즉각 구속하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알츠하이머병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해왔던 학살 주범 전두환이 골프채를 휘두르면서 라운딩을 도는 건강한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었다.”며,“여전히 법위에 군림하며 대한민국 사법을 깔아 뭉게는 망동을 더 이상 묵과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두환은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라고 뻔뻔스런 말을 내뱉었다”며, 이어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내가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라고 국민과 대한민국 법치를 깔아뭉게는 망동을 일삼았다“고 분개했다.

 

박주현 대변인은 ”아무런 문제없이 골프를 칠 수 있는 상태임에도 와병을 내세워 재판 출석을 거부해온 작태와 광주학살의 책임을 회피하는 망언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언제까지 국민이 전두환의 이런 철면피한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가?“되물으며, ”더 이상 인내심과 관용은 사치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골프를 치며 활보하며, 국민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법치를 농락하는 전두환을 그대로 두고선 광주 영령들의 피맺힌 원한을 풀 수 없다.“며, ”전두환에 대한 철저한 심판만이 광주학살의 비극을 종식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두환이 알츠하이머 병을 핑계로 사법부를 농락하고 국민을 기만한 행위에 야4당은 일제히 논평을 내어 전두환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안신당(가칭) 김정현 대변인은 ”전두환이 광주 법정에 출석할 때도 취재진의 질문에 “이거 왜이래?“하며 눈을 부라리며 버럭 화를 냈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전두환을 다시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와대, 국가기록원, 군, 국정원, 검찰, 경찰 등 5.18 진상에 근접했던 위치에 있던 정부 관계기관 역시 5.18과 5공화국, 6공화국 등을 전후로 한 당시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의 5.18관련 관련 통치기록물을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던 그가 건강한 상태로 태연하게 골프를 쳤다”며, “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 5.18광주희생자들을 능멸한 전두환은 법과 역사의 심판에 따른 단죄만이 답”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자신이 광주 학살의 최종 책임자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단 한 번도 사죄하지 않았으며 추징금 1,030억을 아직도 납부하지 않았다”며, “‘광주와 자신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한 그의 뻔뻔스러운 태도에서 39년간 정리되지 못한 슬픈 역사의 무게를 실감하게 된다”며, “전두환이 발 들일 곳은 골프장이 아닌 재판장이다”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전두환씨의 망언은 광주시민들을 학살한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죄의식 같은 것은 전혀 없다“며, ”이제 거짓되고 추악한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만큼 전두환씨를 반드시 다시 구속시켜 5.18 당시의 모든 진상을 진실되게 밝히고 영령과 유족들에게 사죄하게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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