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 남편, 동창에 6억대 사기혐의 피소..재판서 “변제 노력 중”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2 [14:28]

▲ 배우 고은미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억대의 사기혐의로 피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22일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초등학교 동창에게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이 열렸다.

 

공소장에 따르면, 고은미 남편 A씨는 평소 동창들에게 1000억원대 자산가인 것처럼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9월 동창인 B씨에게 청소용역 사업 용도로 3억원을 빌려주면 월 2%의 이자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갚지 않은 혐의다.

 

또한 A씨는 B씨에게 그해 “수자원 공사가 주관하는 2조원대 개발사업을 하는데, 3억원을 투자하면 주식 10%를 지급하겠다”며 회사 명의의 고은미 통장으로 돈을 송금 받았으나, 이 역시 갚지 않은 혐의도 있다.

 

재판에서 A씨는 “변제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돈을 빌려준지 얼마 되지 않아 고소당했다. 아직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했으니 다음 재판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혐의를 받는 고은미 남편 A씨에 대한 2차 공판은 내달 26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고은미는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 배우로 변신했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사업가 출신 A씨와는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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