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1.9% 반등..수출 부진 개선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10:34]

▲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국내 경제성장률(GDP)이 1.9%로 반등했다. 수출은 전기대비 15.6% 증가해 1986년 1분기(18.4%)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3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1.9%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1.9%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1분기 -1.3%, 2분기 -3.2%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3분기에 반등한 것이다.

 

3분기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은 악화됐던 수출이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전기대비 15.6% 늘었고,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3.7%포인트로 3분기 성장률을 떠받쳤다. 내수의 기여도는 -1.7%포인트였다.

 

민간소비는 전기대비 -0.1%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이 강화되면서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소비는 0.1% 증가했으나 2분기(1.1%)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설비투자는 6.7% 성장하면서 지난 2012년 1분기(9.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3분기 성장률이 반등한 것만으로, 이제 국내 경제가 바닥을 찍고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3분기 성장률이 1.9%로 높아져 V자 반등으로 볼 수 있겠지만 GDP 추세를 보면 여전히 지난해 4분기 수준에 못 미치고 이전에 성장하던 추세선에 아직 이르지 않아 V자 반등을 말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국장은 "재화 수출은 지난해 4분기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운수 여행과 관련된 서비스 수출은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민간소비도 서비스업 생산 회복이 매우 더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 전체적으로 회복은 되고 있지만 V자 처럼 완전한 회복이 되고 있진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힌편,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1.3% 수준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남은 4분기 국내 경제가 전기대비 0.0~0.4% 성장하면 연간 -1.3%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영문기사입니다.

 

3Q economic growth rate rebounded by 1.9%.. export sluggish improvement

 

In the third quarter, the domestic economic growth rate rebounded to 1.9%.

 

According to the '3rd quarter real gross domestic product (breaking news)' released by the Bank of Korea on the 27th, the growth rate of gross domestic product (GDP) in the third quarter was 1.9%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Due to the spread of the new coronavirus infection (Corona 19), it rebounded in the third quarter after recording negative for the second consecutive quarter to -1.3% in the first quarter and -3.2% in the second quarter.

 

The fact that the 3Q growth rate turned positive is attributed to the recovery of exports, which had worsened. Exports increased 15.6% year-on-year, and net exports contributed to the growth of 3.7 percentage points, supporting the growth rate in the third quarter. The contribution of domestic demand was -1.7%.

 

Private consumption turned negative at -0.1%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It is analyzed that consumption has contracted as social distancing measures have been strengthened due to the re-proliferation of Corona 19 since mid-August.

 

Government consumption increased 0.1%, but the increase decreased from the second quarter (1.1%). Facility investment grew 6.7%, showing the highest level since the first quarter of 2012 (9.6%).

 

However, it is an analysis that it is too early to judge that the domestic economy has hit a bottom and has entered a recovery period just because the growth rate in the third quarter rebounded.

 

Park Yang-soo, head of the Bank of Korea's Economic Statistics Bureau, said, "The growth rate in the third quarter has risen to 1.9%, so it can be seen as a V-shaped rebound. There is an early feeling,” he said.

 

"The export of goods is recovering to the level of the fourth quarter of last year, but exports of services related to transportation and travel have not yet recovered, and private consumption is also experiencing a very slow recovery of service industry production," said Park. "The overall economy is recovering. However, the situation is not fully recovering like the V-shape."

 

On the other hand, the BOK estimates that this year's economic growth will be at -1.3%, the previous forecast. It is estimated that if the domestic economy grows by 0.0-0.4%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for the remainder of the fourth quarter, the annual growth rate will b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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