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조언> 탈모약의 부작용과 쉐딩현상의 구분은?

홍성재 박사 | 기사입력 2020/12/04 [08:21]

▲ 탈모     ©브레이크뉴스

‘새옹지마(塞翁之馬)’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중국 변방의 한 노인이 기르던 말이 어느 날 도망갔다가 몇 달 뒤 준마(駿馬) 한필과 함께 돌아왔다. 사라졌던 말을 되찾음은 물론 한 마리가 더 늘어난 것이다. 이후 노인의 아들이 준마를 타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이 상황은 준마로 인한 불행이었지만 1년 뒤 마을 청년들 대부분이 전쟁터에 끌러가 죽었지만 절름발이가 된 노인의 아들은 끌려가지 않아 살 수 있었다.

 

안 좋은 일로 인해 더 좋은 일이 생길때 자주 비유되는 고사성어다.

 

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하는데 이를 모발주기라 부른다. 성장기는 말 그대로 모발이 길게 성장하는 시기로 평균 5년 정도이고, 퇴행기는 성장이 멈추는 시기로 2~3주 정도로 짧다. 이후 2~3개월의 휴지기로 이행되어 자연스럽게 탈락하는데 휴지기는 곧 새로운 성장기를 맞을 준비를 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모발 수는 대략 7~8만개 정도이며 비율로는 성장기 모발이 약85%, 퇴행기 모발이 1%, 휴지기 모발이 약14%를 차지한다.

 

탈모치료에 새옹지마가 있다면 쉐딩현상을 들 수 있다. 쉐딩현상은 탈모치료 과정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라면서 휴지기 모발을 탈락시키는 것을 말한다. 어차피 빠질 운명의 휴지기 모발을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면서 밀어내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약물 사용자의 약 30%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 탈모 약 사용 후 2~3주 후에 나타나며 대부분 한달 이내에 멈춘다.

 

풍성한 모발회복을 기대하며 약물을 사용했는데 오히려 모발이 더 빠진다면 탈모약 부작용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쉐딩현상은 탈모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므로 이 시기 탈모약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사용해야 한다.

 

그럼 약물 사용 후 모발이 더 많이 빠지는 경우 쉐딩현상인지 아니면 탈모약 부작용인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이는 동반되는 다른 약물 부작용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미녹시딜 사용 후 모발이 더 빠지면서 두피에 홍반이나 염증이 동반되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미녹시딜 부작용으로는 피부염 외에 다모증, 두통 및 어지럼증 등이 있으며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먹는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역시 쉐딩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후 다른 부작용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ygb88kr@naver.com

 

*필자/홍성재 박사

웅선의원 원장. 1990년 개원 이래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이용하여 탈모치료, 동안주사, 난치성질환 및 노화방지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 '진시황도 웃게할 100세 건강비법', '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 '탈모 11가지 약물로 탈출한다' 등이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Health advice> What is the distinction between side effects of hair loss pills and shedding?

-Dr. Sungjae Hong

 

The origin of “Saeongjima” is as follows.

One day, a horse raised by an old man in the outskirts of China ran away one day, and a few months later returned with Hanpil, a Junma. Of course, one more horse has been regained. Afterwards, the old man's son fell while riding a horse and broke his leg. This situation was unfortunate due to the steed, but a year later, most of the young villagers were dragged to the battlefield and killed, but the son of the lame old man was not taken away and was able to live.

 

It is an old phrase that is often compared when something better happens because of a bad thing.

 

The hair repeats the growth phase, the degenerative phase, and the resting phase, which is called the hair cycle. The growth period literally means the period when the hair grows long and is about 5 years on average, and the regression period is the period when growth stops, which is as short as 2-3 weeks. After that, it transitions to a 2-3 month rest period and is naturally eliminated, but the rest period is also a period of preparation for a new growth period. The number of hairs in Koreans is about 70 to 80,000, and as a percentage, growth-phase hair accounts for about 85%, degenerative hairs 1%, and telogen hairs account for about 14%.

 

If there is Saeongjima in hair loss treatment, there is a shedding phenomenon. Shedding phenomenon refers to the loss of telogen hair as new hair grows in the process of hair loss treatment. It is easy to understand as pushing out the telogen hair of the fate anyway as new hair comes up. It can be seen in about 30% of drug users, and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degree from person to person. Appears 2 to 3 weeks after using the hair loss medication, and most stop within a month.

 

If you use drugs in anticipation of abundant hair recovery, but the hair falls out more, you may be suspicious of a side effect of hair loss medication. However, the shedding phenomenon can appear during hair loss treatment, so you should continue to use the hair loss medication without stopping at this time.

 

So, if more hair falls out after using the drug, how should we distinguish whether it is a shedding phenomenon or a side effect of a hair loss drug?

 

This can be done by looking for symptoms of other side effects of the drug.

 

After using minoxidil, you should look for erythema or inflammation on the scalp as the hair falls out. In addition to dermatitis, minoxidil side effects include hirsutism, headache, and dizziness, and it is recommended to discontinue use and consult a doctor if side effects occur.

 

Since finasteride or dutasteride, which are eaten hair loss drugs, may also cause shedding, it is necessary to check for other side effects after taking the drug.

ygb88kr@naver.com

 

*Writer/Dr. Sungjae Hong

President Woong-seon. Since its opening in 1990, it has been taking the lead in hair loss treatment, anti-inflammatory injection, intractable diseases and anti-aging using antioxidants and growth factors. His major books include '100-year-old health secrets to make Jin Shi Hwang laugh,' '14 hair loss is cured', and'Escape with 11 hair loss drug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